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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정리10

[회고] 2021년을 돌아보며 2021년을 돌아보면 인생 최고의 한 해라고 확신을 가지고 말할 수 있다. 개발자로서, 사람으로서 많이 성장했다. 또 소중한 인연을 많이 만들었다. 물론 많이 성장했다 해도 이제 진짜 개발자로 시작하는 주니어다. 우연히 최고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고, 좋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었다. 좋은 코드가 무엇인지 배우고, 멋진 팀원들과 팀 프로젝트로 서비스를 만들었다. 상심이 큰 일도 있었지만 주변에 따뜻하고 멋진 사람들이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됐다. 운과 노력이 모두 최고치를 찍었던 한 해 라고 할 수 있다. 우아한테크코스 시작 전 우아한테크코스를 시작하기 전 상태는 그래프의 저 위치쯤에 있었던것 같다. 자신감은 하향곡선을 그리고 무언가를 학습하고 있지만 제대로 하고 있는지에 대한 확신도 없던 때였다... 2022. 1. 11.
[Git] Git-flow main 배포 시 혼란스러웠던 부분 정리 놀토에서는 브랜치 전략으로 git-flow를 사용하고 있는데 메인 서비스용 서버(product server)에 배포시 가끔 혼란이 와서 문서화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우선 놀토의 브랜치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main : product 서버 용 코드가 있는 브랜치 develop : 개발용 서버의 코드가 있는 브랜치. 새로운 기능이나 버그 수정등은 이곳에 모입니다. release : product 서버에 배포하기 전 QA를 진행하기 위해 사용하는 브랜치 hot-fix : main 서버에서 발생한 버그를 처리하기 위한 브랜치 feature/backend/작업명 : 기능을 개발하기 위한 브랜치 평소에 main 브랜치에 머지하기 위한 과정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develop 브랜치로부터 release 브랜치.. 2021. 9. 24.
[우테코 레벨3] 잡담을 많이 나누는 것이 경쟁력이다. 송파구에서 일을 '더' 잘하는 11가지 방법 중에서"잡담을 많이 나누는 것이 경쟁력이다"라는 3번 항목이 있습니다. 처음 이 항목에 대해 이해한것은 '지식에 대한 잡담으로 지식을 키우자!' 였습니다. 하지만 유튜브에서 '우아한형제들' 김범준 대표님의 배달의민족 CEO에게 뽑고 싶은 개발자를 물어보았다 라는 영상에서 3번 항목의 취지를 완벽하게 이해했습니다. 평소 친분을 쌓아서 인간대 인간으로 개인의 친숙함이 있는 상황이면 의견에 반대하거나 누군가는 이상하게 생각할 수 있는 의견도 자신있게 낼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집니다. 영상에는 다음과 같은 예시가 나옵니다. 엘리베이터 사용자가 엘리베이터가 느리다고 항의를 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100만원을 사용해서 엘리베이터의 성능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할 수 있습니.. 2021. 8. 26.
[우테코 레벨3] 이거 좋은거니까 한번 해봐요 우테코 레벨3에서는 팀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제가 참여한 프로젝트는 "토이프로젝트 커뮤니티 서비스"였습니다. 희망하는 도메인에 1지망 부터 12지망까지 투표하는 방식이었는데 운좋게 참여하고 싶었던 도메인에 당첨이 됐습니다. (원래는 크루원 전체가 각자 1개의 서비스를 기획해서 발표를 했는데 그 중 인기있는 12개의 서비스가 뽑혔던 것입니다.) 이 글은 "토이프로젝트 커뮤니티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놀토(놀러오세요 토이프로젝트)팀에서 협업중에 생각했던 것을 정리한 글입니다. 참 좋은건데 설명할 방법이 없네.. 놀토팀은 백엔드 4인으로 함께모여서 진행을 할 때가 많았습니다. 이유는 전원이 처음해보는 기술에 대해서는 학습한 부분을 공유하거나 실제 코드에 반영하는 과정을 보면서 학습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 2021. 8. 25.
[우아한테크코스3기] 레벨1 회고 (feat. 레벨2 다짐하기) 우아한테크코스를 시작하고 어느새 2달이 지나갔다. 누군가와 프로그래밍에 대해서 이정도까지 의견을 주고받고 물어보고 했던적이 있었던가. 2달의 시간은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다. 나는 게임을 할 때 흔히 말하는 솔플(솔로 플레이)을 좋아하지 않는다. 이유는 간단하게 말하면 솔플은 재미가 없기 때문이다. 혼자 열심히 성장해도 공유할 사람이 없으면 결국 자기만족일 뿐이다. "나는 오늘 레벨을 이만큼 올렸고 엄청 좋은 아이템을 먹었어!" "... 아.. 그..그랬어..?" 지금까지는 프로그래밍에 대해 이야기할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한번은 스터디를 구해보려고 했는데 거주지가 부산이라 구하는게 쉽지않았다. 코로나가 창궐하는 시대에 여럿이 만나 학습한다는게 무섭기도 했다. 그때 접한것이 백기선님의 유튜브에서 진행하는.. 2021. 4. 11.